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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발렌타인 21년산(코스트코)

by 마사노리 2022.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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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전에 코스트코 방문해서 둘러보던 중 선물용 술이 보여서 약간의 충동성 구매를 했습니다. 가격은 198,000원입니다. 아래 사진은 이마트 방문했을 때 똑같은 상품이 있길래 찍어둔 사진입니다. 코스트코 이마트 구성은 같습니다. 21년 산 700미리 하이볼 2개 선물용 봉투는 별도로 구매를 해야 하더군요. 봉투 하나에 500원이었나 천원이었나 그랬던 거 같은데 저는 그냥 집에서 내가 먹을 거라 봉투는 구매를 안 했습니다. 

가격을 다시 한번 정리 해보자면 같은 구성에 코스트코는 198,000원 이마트는 208,000인데 이마트는 신세계 상품권 2만을 돌려주니 결국에는 같은 가격이라 볼 수가 있겠네요.

다시 코스트코 얘기로 넘어가서 발렌타인 12년 산이 10만 원 초반대 로열 샬루트 조니워커 블루 라벨이 거의 20만 원선이었던 거 같네요. 밸런타인 판매를 담당하는 직원분 얘기로는 명절 선물세트로 기존 가격보다는 2만 원 정도 할인이 된 가격이라 말을 합니다. 다음 추석이 돌아오면 로열 샬루트 혹은 조니워커 블루 라벨을 구매를 고려 중입니다.

위스키를 자주 마셔본 경험이 없는지라 모든게 조금 생소하네요. 우선 뚜껑은 돌려서 여는 타입이고 내부에 코르크 마개 형식으로 되어있어 장기 보관이 용이하게 되어있네요.. 역시 비싼 술은 다르군요. 뭐 사실 몇백만 원씩 하는 술도 있기는 하지만 그건 뭐 넘사벽이라 패스~

구성품으로 온 하이볼입니다. 사실 발렌타인을 구매하게 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봐도 무방한데 하이볼이 너무 예쁘네요. 완만하게 내려가는 라인이 너무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입구는 금색으로 증착이 되어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12년 산은 동일한 모양에 금색 증착이 빠진 거 말고는 동일했습니다.

하이볼 너무 마음에 드네요.

위스키와 어울리는 안주가 뭐가 있을까 검색도 해보고 생각도 해봤는데 뭐 딱히 없더군요. 그래서 그냥 먹고 싶은 거 이것저것 해서 담아 왔습니다. 광어 연어회, 칼조네, 샐러드, 딸기... 까지 오늘 저녁은 거의 최후의 만찬 수준입니다.  

개인적으로 위에 언급된 안주 중에는 연어회가 가장 어울리네요. 연어의 특유의 기름진 맛을 밸런타인이 싹~ 하고 씻어주는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칼조네도 기름이 조금 있는 편이라 나쁘진 않기는 하지만 연어회 가장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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