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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가전 사용기

이케아 MULIG 물리그 벽고정 행거 / 이케아 MULIG 물리그 옷걸이 행거 스탠드 구매기

by 마사노리 2021.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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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올라와서 기숙사 생활한지도 보름이 넘었네요. 지난주는 대구 집에 갔다 와서 대구에서 빨래를 했는데 이번 주에 빨래를 해보니 빨래 널 만한 공간이 생각보다 많이 부족했습니다. 앞전에 구매한 다이소 흡착식 옷걸이는 벽지에는 붙지를 않으니 원하는 공간에 부착할 수 없는 아쉬움 때문에 행거를 조금 알아보다가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방문지는 이케아 중에서도 기흥점이 가까워서 기흥을 갔다 왔네요.

 

 

2021.04.03 - [IT,가전 사용기] - 이천 다이소 본점 흡착식 옷걸이 구매기

 

이천 다이소 본점 흡착식 옷걸이 구매기

방문일은 4월 1일입니다. 혼자서 짐 꾸려서 대구에서 경기도 광주로 3월 31일에 올라와서 짐 풀고 생활해보니 역시나 생각보다 부족한 물건이 너무 많아 다이소를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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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제품은 물리그(MULIG) 제품 중 행거, 벽 선반용 두 가지였습니다. 평상시에는 옷걸이 용도로 사용하다가 빨래하고 나서 널 때는 건조대 용도로 사용 예정입니다.

 

 

입차는 9시 반부터 되는데 매장 정식 오픈은 10시로 알고 방문했습니다. 조금 일찍 나서서 10시 전에는 도착할 거라 예상했는데 초행길이라 길을 2번이나 잘못 들어 10시 하고 10분 지난 시간에 도착한 거 같습니다. 주차장 모양부터 앞전에 방문했던 이케아 광명점, 부산점과 동일한 구조로 된 것을 보아 구조가 같겠군 하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똑같은 구조는 맞습니다. 매장 평수가 차이 나는진 잘 모르겠지만요.

 

 

1층은 쇼룸 2,3,4층은 주차장 지하 일층은 홈퍼니싱 악세사리 판매와 계산대로 되어있는 거로 보아 역시나 구조는 동일하구나 한번 더 느낍니다.ㅋ

 

 

사실 저는 구매할 물품을 정하고 간 거라 쇼룸은 갈 필요가 없었는데 오래간만에 방문이라 한번 더 구경삼아 돌아봅니다.

 

 

사람이 없는 쇼룸은 지나가면서 사진을 한 번씩 담아 봤네요.

 

 

중간중간에 보시면 상품 검색용 터치 모니터가 있으니 쇼룸에서 본마음 든 제품을 바로바로 검색해서 제품 위치를 확인하고 메모나 사진으로 기록하시면 간편합니다.

 

 

물리그 벽걸이형 행거는 섹션 3번에 진열대 27번

 

 

물리그 옷걸이 행거는 섹션 1번에 진열대 27 

 

 

중간에 지나가면서 보다 보니 이런 식으로 해도 이쁜데 하는 생각이 잠시 들어 사진은 담아 두었는데 기숙사에 이런 세팅은 사치라 그냥 마음 바로 접습니다.

 

 

이건 한때 말이 많았던 거지 사건이 생각나 한번 사진 찍어 두었네요. 코스트코 양파 거지와 이케아 연필 거지가 양대산맥을 이루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추억이네요~ㅋㅋ

 

 

쇼룸이 끝나고 이제 식당(레스토랑)이 보이네요. 우선 메뉴는 아래 사진에서 확인해 주세요.

 

 

식당 구조는 카트에 쟁반을 담아 가서 원하는 음식을 꺼내오거나 필요한 건 주문해서 담아 나오면 계산 후 테이블로 이동해서 식사를 하는 구조입니다.

 

 

여기는 숟가락, 포크, 나이프 3종만 있습니다. 젓가락이 더 편한데.......

 

 

음료나 커피는 잔만 들고 나와서 계산 후 바에서 무한 리필로 드시면 됩니다. 저는 커피는 아침에 한잔 마시고 간 터라 그냥 탄산 마셨습니다. 이때 두 명이서 가면 한 사람은 커피 한 사람은 탄산 하면 딱 좋은데 요즘은 혼자 살아 혼자 갔습니다~ 

 

 

저는 햄 김치 볶은밥(3900원), 연어샐러드(7900) 원, 탄산(1500) 해서 13300원이 나왔네요. 사실 회원 가입하고 스캔하면 조금 더 싸지는데 그냥 배도 고프고 귀찮기도 해서 그냥 바로 결제했습니다.

 

 

탄산 한번 리필하고 가볍게 클리어했습니다. 둘이 먹은 거 아니고 혼자 먹은 겁니다. 먹는 양이 많아 식비가 많이 드네요.

 

 

뒤에 사람이 따라와서 사람 안 나오게 찍으려고 빨리 찍었더니 많이 흔들렸네요. 죄송합니다. 이제 지하 일층으로 내려가면 홈퍼니싱 악세사리 입니다. 여기서 액세서리류나 조명 등을 카트에 담고 마지막에 부피가 큰 부품들은 창고형 렉에서 담아 계산 후 빠져나가면 됩니다.

 

 

아래 제품 코드 801.794.33이 물리그 행거형입니다.

 

 

그리고 101.794.36이 물리그 별걸이형 행거입니다.

 

 

지나가면서 보니 옷걸이가 싸서 하나 담아 봅니다. 10개에 2천 원이니 다이소 보다 좋은 거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승용차 뒷자리에 가볍게 들어갑니다. 무게도 가볍고 참 편하네요.

 

 

 

 

우선 행거 조립 후기입니다. 조립은 설명서 필요 없이 그림만 보고 나면 감이 오실 건데 10분 정도 걸린 거 같습니다. 사실 10분이나 걸린 건 다리가 하나가 자꾸 떠서 바닥이 이상한 건지 조립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느라 시간이 더 많이 걸렸네요. 사진에는 안 나오는데 하단 봉 좌우측에 렌치로 돌려서 잠그게 되어있는데 양쪽을 너무 세게 잠그니 수평이 안 맞아지더군요. 그래서 저는 한쪽은 강하게 조여주고 다른 한쪽은 조금 느슨한 게 마무리하니 수평이 맞아 최종 완료했습니다. 여름옷만 걸려 있어서 청바지 말고는 무게감 있는 옷은 없는데 무거운 겨울 옷이 걸려도 문제없을 만큼 쨍쨍하니 만족스럽네요. 이건 강추합니다.

 

 

문제는 이 벽걸이 타입인데 첨에 설명서보다 보니 길이 조절이 되더군요. 와 이건 생각도 못했는데 대박이구나 싶었습니다. 아래 사진에 오른쪽 구멍들이 길이 조절할 수 있는 간격입니다. 설명서 스펙으로는 60~90cm 까지네요.

 

 

하지만 문제는 벽에 고정하는 나사는 별매품이네요. 이상해서 다른 분들 조립 후기들 살펴보니 제품 챙겨 올 때 옆에 나사 4개 같이 챙겨 와야 한다는 글을 보고 띵 받았네요. 그러면 나사 포함해서 돈을 더 받으면 되지 왜 따로 별매로 관리를 하는지 당최 무슨 시추에이션인지....... 월요일에 현장 내려가서 8mm 피스 4개 구하러 돌아다녀야 할거 같네요.

짜증은 나지만 두 가지 모두 다 추천은 드립니다. 강추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케아 이놈들 피스 좀 좋은 거 써라 이것들아!! 피스가 물러서 조금만 삐끗해도 다 빠가 나버리는 이따위 피스 말고 좀 좋은 거 쓰면 안 되겠니? 

 

 

 

이제 주말에는 아이스크림도 안 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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