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다이소 본점 흡착식 옷걸이 구매기

 

방문일은 4월 1일입니다.

혼자서 짐 꾸려서 대구에서 경기도 광주로 3월 31일에 올라와서 짐 풀고 생활해보니 역시나 생각보다 부족한 물건이 너무 많아 다이소를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일이 일찍 마쳐 시간도 넉넉하겠다 바로 이천 다이소 본점으로 차를 돌렸습니다. 처음에는 다이소 본점이라길래 전국에서 본점인 줄 알았는데 이천에서 본점을 말하는 거네요. 위치는 이천 이마트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는 아래 우측 사진에 보이는 LG 베스트샵 건물 끼고 바로 우회전하시면 주차장 진입 차단기가 보입니다. 주변에 불법 주정차 차량이 많아 조금 시야 확보도 어렵고 사고 위험이 많아 보이네요. 진입 시 안전운전 필수입니다.

 

 

건물 뒤편의 주차장입니다. 대략 30여 대 이상이 주차가 가능할 거 같기는 한데 워낙 규모가 있어 주차장이 부족할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밖에서 볼 때는 1,2,3층이 매장이라 생각 하고 들어갔는데 지하까지 매장이 있네요 총 4개층이니 규모는 대단하다고 느끼고 들어갔는데 한층한층에 대한 매장 평수가 그리 크다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건물 밖에서 볼때는 아마 내부 창고 등 직원 사용 공간까지 포함되어 있는 건평 전체를 보고 들어가서 더 크게 느낀 거 같습니다. 특이한 건 내부에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구매할 물건을 정해서 방문하신 분이라면 바로 원하는 층으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바로 올라갔다가 바로 내려오기는 좋은 구조네요. 계산은 1층에서 합니다.

 

 

구매 물품입니다. 거의 대부분 옷걸이 빨래 바구니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서 구매한 물품입니다. 자취의 영원한 동반자 다이소가 이럴 때는 참 좋네요. 나중에 이사하면 버려도 그만인 가격이라 부담 없어서 좋네요~

 

 

별생각 없이 구매한 건데 기숙사로 가져와서 보니 가성비가 너무 좋아 별도로 포스팅합니다. 포장지는 다 버리는 바람에 깔끔한 사진은 없네요. 죄송합니다.

허용 하중은 2Kg이고 옷걸이를 걸 수 있게 4개의 홈이 있습니다. 벽에 부착을 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옆으로 돌려서 벽에 붙이고 사용할 때는 벽과 수직이 되게 당겨서 사용하면 됩니다. 하지만 하중이 2kg이라면 두꺼운 겨울옷을 걸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 거 같네요.

 

 

설명서 보고 먼저 흡착판부터 부착을 하고 아래 우측 사진처럼 걸이와 나사식 마개를 돌려 고정을 했습니다. 테스트 삼아 한번 당겨보니 바로 떨어지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반 벽지에는 역시 무리가 있네요.

 

 

옆에 창틀에 다시 고정해주니 손으로 당겨도 떨어지지 않고 잘 버티네요. 체감상 허용 하중이 2Kg은 충분히 넘을 거 같은 느낌입니다. 오늘 빨래를 하고 건조대 용도로 사용하려고 수건 하나 바지 하나 반팔티 2개를 걸었는데 무리 없이 버티는 모습이라 가성비도 좋고 기능에서도 만족하네요.  다음에 다이소 방문하면 몇 개 더사서 창틀에 더 부착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