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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 배드민턴라켓 코스트코 구매후기

by 마사노리 2022.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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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7살인데 이제 배드민턴도 함께 치면서 놀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구매를 했습니다. 

가격은 20490원 이네요.

별다른 특이 사항은 없고 원산지는 중국입니다.

구성은 라켓 2개 셔틀콕 3개 보관용 가방 1입니다.

작년까지는 오렌지색 붉은색 계열 컬러를 판매했던 거 같은데 올해부턴 푸른색입니다.

그립 부분에 이 비닐 더럽게 안 벗겨지네요. 이거 잡아 뜯다가 라켓으로 아이 얼굴을 콩하고 때려버렸네요.

이게 어떤 스펙인 거 같은데 배드민턴 일도 몰라서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습니다. sl1 이면 스몰 라켓 1이란 말인가?ㅋㅋㅋㅋ

라켓 여기저기 윌슨 각인이 있네요. 근데 마데인 차이나 저건 꼭 넣어야 하는지...... 돌이켜 보면 자전거 헬멧 샀을 때도 대문짝만 한 마데 인 차이나 가 있었는데 원산지 표기를 조금 작게 안 보이는데 할 수는 없는지 의문입니다. 

라켓과 셔틀콕 이미지입니다. 마찬가지로 배드민턴 1도 모르는지라 고급진 건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구성 자체는 좋은 거 같습니다. 네이버에 배드민턴 라켓 검색하니 동일한 구성이 3만 원 초반에 별도 배송비가 있으니 다른 건 몰라도 가격 면에서는 아주 우수하네요.

다음은 하자 사진입니다. 그립 쪽에 말려있는 부분이 뒤집어져 있네요. 반대로 당기니 펴지기 하는데 뭐 좀 건드리다 보면 다시 말려 있네요.

다른 하나는 하단부가 이모양이네요. 하자라고 표현 하기는 했지만 제가 보기는 둘 다 불량인 거 같네요. 짜증은 나는데 환불하고 다시 사러 가기 귀찮아 그냥 사용합니다.

딸아이와 밤에 나가서 배드민턴을 쳐봤는데 7살 아이에게 성인용 라켓은 무리가 있네요. 부랴 부랴 검색해보니 아이들용은 대략 50Cm 정도의 사이즈로 별도 사이즈가 있다는 걸 나중에 알았네요. 당분간은 펜트리 보관행입니다.

그리고 사용감에서 조금 아쉽다고 느낀 건 그립이 조금 미끄럽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게 객관적이지 못한데 최근에 스크린 골프를 많이 가서 골프채 그립감이 많이 익숙해져 있다 보니 그립감이 미끄럽다고 느낌이 오는 건지 제품 자체의 그립감이 문제가 있는지 좀 애매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배드민턴 1도 모릅니다. 어쩌나 저쩌나 해도 가격은 아주 싸다는 건 객관적인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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