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미니 무선청소기 파워스톰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미니 청소기입니다. 하지만 작명 센스 정말 최악입니다. 청소기 이름이 파워 스톰...... 차기작은 샤크 토네이도 정도로 작명하면 될듯하네요.
가격은 칠만 원 후반인데 세일해서 6만 원 후반에 구매를 했습니다. 조금 특이한 점은 전원 공급방식이 두 가지입니다.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220V용 아답터 하나 차량에서 사용할 수 있는 12V 어뎁터 두 가지가 재공됩니다.

사용 설명서는 딱히 필요 없을 정도로 직관적이기는 하나 혹시 몰라 기록용으로 사진으로 남겨 봅니다.

패키지는 여느 가전제품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구성품은 본체 어뎁터 두 가지 틈새용 툴 브러시 툴 연장 툴 거치대 파우치입니다.

거치대와 거치대에 안착한 모습입니다.

전면에 파워 스톰 정말 깹니다. 아~ 생각하면 할수록 유치하네요.

틈새 툴 브러시 연장 툴을 장착한 모습입니다.

후면부 충전 단자입니다. 아마도 차량에서 사용 시 충전하면서 사용하는 용도일 거 같습니다. 완충하고 사용해보니 15분 정도 정도 사용이 가능하네요.(1,2단이 있는데 2단 기중입니다) 손잡이 아래쪽은 고무 재질이라 그립감은 나쁘지 않습니다.

먼지통 분리한 모습입니다. 외부는 스테인리스 망으로 되어있고 내부는 헤파필터이고 물세 척후 완전 건조 후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청소기 필터가 소모품으로 나오는 모델들이 종종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저런 스타일은 과감히 패스합니다. 가격이 조금 더 있더라도 필터는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 구매를 추천합니다.

동작시 램프 점등 모습입니다.

실사용 모습입니다. 집에 있는 청소기가 일렉 청소기를 사용 중인데 헤드 분리가 되는 모델이 아니라 창틀 같은 틈새를 청소할 수가 없어 고민 중이었는데 때마침 세일하길래 바로 집어 왔습니다. 흡입력 좋습니다.

차량 가정 두 곳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거 같고 짱짱한 흡입력은 덤입니다. 사용시간이 조금 짧은 거 같은 느낌이 있기는 한데 2단으로 사용한 기준이라 1단으로 사용하면 조금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추측 중입니다. 단점은 동작 버튼이 사용 중에 자꾸 눌립니다. 파지법에 문제가 있어 그런가 하고 생각 중이었는데 와이프도 동일한 문제를 제기하네요. 버튼은 누르는 압이 조금 높거나 다른 위치에 있었으면 더 좋았을 거 같네요. 차기작 샤크 토네이도는 개선돼서 출시 하기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