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자전거 구매 후 첫 주말입니다. 이제 차근차근 관련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우선 모델명중에 스트림 이란 건 보급형(저가형)을 뜻하는 말이고 모두 다 시마즈 7단 기어로 구성되어있습니다. P7은 D7과 형제 모델로 알고 있는데 차이점은 단 하나만 있습니다. 핸들을 잡았을 때 손등 방향으로 핸들을 앞뒤로 돌릴 수 있는 경첩이 하나 추가되어있습니다.(이게 글로 설명하려니 쓰고 나서도 참 애매하네요.) 제조사가 홍보용으로 미는 멘트는 혹시나 넘어졌을 때 핸들바가 뒤틀어지면 쉽게 교체를 할 수 있다는 멘트로 홍보를 하던데 이런 경우가 종종 있는지 저는 초보라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아래 각도 조절이 필요 없다면 D7으로 구매하시면 2~3만 원가량 저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티티카카 스트림 P7 핸들 각도 조절하기
아래 사진에 세로로 나와있는 경첩을 우선 풀어 주세요.
그런 후에 핸들을 앞쪽이던 뒤쪽 방향으로 돌려 주시면서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각도를 찾아 줍니다.
이때 주의 하실점은 한쪽으로 쏠리게 되면 아래 사진과 같이 가로무늬가 나오게 됩니다. 그러면 핸들 센터가 맞지 않다는 거니 가로무늬가 보이 않게 다시 조정해주세요.
원하는 각도와 센터를 맞추고 난후 다시 경첩을 닫아 주시면 완료입니다.
■ 티티카카 스트림 P7 폴딩(기타 모델도 동일)
우선 간략하게 폴딩 순서를 요약하겠습니다. 펴는 방법은 아래 5번에서 1 번순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 안장 내리기 (손가락 3개 정도 여유 공간 남겨 두면 좋음)
- 핸들 접기 (앞 타이어에 최대한 밀착)
- 거치대 접기
- 프레임 접기
- 발판 접기(생략 가능)
맨 처음은 안장을 내려줍니다. 저는 야간 후미등 거치 위치까지 내리면 딱 맞게 세팅을 해두었습니다. 공간을 남겨 두고 안장을 내리는 이유는 다 접고 나서 안장 프레임이 받침대 역할을 하기에 적당한 길이로 내리는 것입니다. 아래 폴딩 완료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 거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 핸들 아래쪽 경첩을 풀어 핸들이 아래로 내려주세요 이때 핸들과 앞바퀴가 밀착이 되지 않으면 프레임 폴딩 시 완전히 접히지 않으니 반드시 아래 우측 사진처럼 핸들과 앞바퀴가 밀착이 되는지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다음은 거치대 접기입니다.
여기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페달(발판)의 위치가 사진과 같이 동일하게 맞춰 주셔야 합니다. 저 각도가 아니면 페달과 앞바퀴 혹은 핸들부 의가 겹 처지면서 완전히 안 접히는 결과가 나오니 반드시 아래 사진에 페달 각도를 봐주세요. 저는 자전거 진행 방향에서 봤을 때 좌측 페달을 맞추는 게 편해서 항상 이렇게 접는데 우측 페달을 맞추더라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중요한 건 프레임이 접힐 때 앞바퀴나 핸들이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프레 임부는 경첩이 이중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아래 좌측 사진부터 우선 안전캡 제거해주시고 아래 경첩 풀고 왼손을 당겨서 앞바퀴와 뒷바퀴가 만나도록 해주시면 완성입니다.
마무리하고 여러 각도에서 한번 담아 봤네요. 아래 좌측 사진에 보시면 처음에 언급한 받침대 역할을 하는 안장 프레임이 보이네요.
반대로 펴는 순서는 역으로 올라가면서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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