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곰팡이 제거 하기 [엘지 생활건강 홈스타 2종]

와이프가 다이소에서 충동구매(다이소)한 제품입니다. 현재 거주 중인 대구 집은 구축 아파트라 욕실에 별도의 환풍기가 없습니다. 환기 배관만 있는 타입이라 거의 대부분 욕실 문을 열어 두고 생활을 합니다. 하지만 여름과 겨울에 에어컨 한기와 겨울철 보일러 온기가 화장실로 빠져나가 사시사철 욕실 문을 열어 둘 수는 없는 환경입니다. 덕분에 욕실 실리콘과 타일 줄눈은 항상 곰팡이의 흔적이 있었습니다. 이러 지워보려고 락스 범벅도 만들어 보고 휴지+락스도 해봤지만 사실 100% 완벽 제거는 힘들었습니다. 그 문제를 해결해준 아주 완벽한 제품을 만났습니다. 정식 제품명은 홈스타 바르는 곰팡이 싹!이네요.

이건 도포 전 모습입니다.

벽면에 실리콘에 도포한 모습입니다. 점성이 강해서 세로로 흘러내리지 않고 마치 치약처럼 짜 놓은 그대로 유지를 해줍니다.

곰팡이 자리에 짜두고 한, 두 시간 저에도 지난 후의 모습입니다. 위 사진과 비교시 얼마나 효과가 좋은지 바로 알수 있습니다.

역시나 한,두시간 방치후 사진입니다. 비교는 위 사진과 해주세요.

정말 완벽에 가까운 효과를 보여 줍니다. 너무 마음에 들어 하고 있다가 코스트코 방문해서 장 보던 중 동일한 제품을 발견을 했습니다. 코스트코에서는 5개입 11000원 세일 시 9500원 정도 하네요. 지금 당장은 추가 구매가 필요 없는 상황이라 일단 구매는 하지 않았네요.

효과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와이프가 다이소에서 다른 종류도 구매를 했네요. 정식 명칭은 홈스타 착! 붙는 락스입니다. 이건 위에서 소개한 바르는 곰팡이 싹 보다는 점성이 약해서 벽면의 경우는 아래로 흘러내립니다. 다이소 기준으로 같은 가격에 용량이 많은 이유가 있었네요. 바닥면은 나름 좋은 효과를 보이니 벽 바닥 구분해서 사용할 수도 있을 거 같네요.

어항에서 꺼낸 모스 돔인데 녹 이끼 때문에 락스 물에 담그고 기다리고 있는데 와이프가 착 붙는 락스 사용을 추천하네요.

두 개 겹쳐서 전체적으로 싹 뿌려 줍니다.

한 시간 이후의 모습입니다. 완전히 이끼가 날아가지는 않았지만 효과가 눈에 보이기는 합니다만....... 물생활 용품 이끼 제거는 그냥 락스로 하는 게 좋을 거 같네요. 락스 대비 가격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가성비 면에서는 좋지 못합니다. 위에 언급한 두 개의 제품은 곰팡이 제거용으로만 사용하려고 합니다.

마지막 마무리 사진은 다시 도전 중인 모스 돔 사진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