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휘닉스 파크 온담

워터 파크 퇴장 체크인 마무리 후 저녁 식사를 하러 왔습니다. 휘닉스 파크 내에는 사실상 다른 대안이 많지가 않네요. 차를 타고 밖으로 나가는 선택지 말고는 여기가 가장 무난한 선택인 거 같습니다.

실내 모습과 테이블 모습입니다. 정갈함이 있네요. 하지만 테이블과 의자가 너무 노후된 느낌입니다. 의자에 앉으니 테이블이 가슴 위쪽으로 올라 놀만큼 높이가 높네요. 의자가 낮은지 테이블이 높은 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7세 아이가 성인 의자에 앉으니 밥이 거의 눈앞에 있네요. 뭔가 맞지 않는 느낌이네요.

메뉴판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저희는 어린이 불고기 반상과 생목살 김치 전골을 주문했습니다.

물은 평창수 두병이 있는데 그때 그때 주는 게 아니라 테이블에 세팅이 된 채로 있는 물이라 시원하지 않네요.

여긴 특이한점이 한식당 느낌인데 샐러드 바를 운영합니다. 샐러드바에 있는 음식은 과일 샐러드 순두부 메밀묵 그리고 막걸리가 있네요. 무한 리필이니 원하시는 데로 드시면 됩니다.

음식 자체는 확실히 정갈하긴 한네요. 맛 자체도 나쁘지 않습니다.

막걸리도 좋습니다.

샐러드바가 아닌 기본 반찬입니다.

어린이 불고기 반상이 먼저 나왔네요. 개인적으로 여기 백김치가 이 집 반찬 중에 최고입니다. 미역국 불고기도 아이가 좋아합니다. 아이 한 끼 먹이기는 좋은 구성이네요.

생목살 김치 전골입니다. 딱 생각했던 그 모습이네요. 사실 그리 깊은 맛이 없어 뭔가 조금 심심한 느낌이긴 한데 한 끼 해결하기에 적당하네요. 막걸리와 궁합도 좋네요.

 

식사를 마치고 지하로 내려가면 센터플라자 어트랙션이 있는데 당구장 노래방 볼링장 오락실이 있는데 이용 시간은 23시까지 이니 아래 이미지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