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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여주 황학산 수목원 방문기

by 마사노리 2021.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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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남한강 자전거 길 라이딩을 마치고 광주로 그냥 돌아가기에는 시간도 조금 어중간해서 인근에 어디 갈만한 곳이 없나 하고 찾아보다가 방문한 곳입니다. 여주 금은모래강변공원에서 4~5km 정도의 가까운 거리였던 거 같네요.
2021.06.10 - [자전거] - 여주 자전거길[남한강 자전거길] 라이딩 후기

입구 모습입니다. 아주 신경 쓴 흔적이 많이 보입니다. 깔끔하게 잘 정돈된 느낌이네요.

바로 입구에 주차장이 있는데 시설 규모에 비해 주차장은 조금 부족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소형차량 주차장은 대략 100대 정도 주차할 수 있을 정도로 보이는데 막상 주차하려고 돌아보면 또 자리가 군데군데 있기는 합니다.

휴원일은 매주 월요일과 설, 추석 연휴는 휴원이네요. 관람시간은 하절기(3월~10월)는 09~18시(입장은 17시까지입니다.) 동절기(11월~2월)는 09~17시(입장은 16시 까지)입니다. 그리고 애완견 동반 안되며, 탈것(킥보드나 자전거 오토바이 등) 입장 안되며, 간단한 도시락은 먹을 수 있지만 취사는 안되니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별도 입장료는 없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작은 연못이 있네요. 아담합니다.

중간중간 길을 올라가다 보면 만나는 관람 방향 안내표시입니다. 길이 조금 미로 같은 느낌이 조금 드는데 이런 식으로 관람 방향을 잡아주니 그나마 둘러보기가 조금 수월한 느낌이네요.

곳곳에 이정표가 있지만 구조 자체가 하나의 길로 연결된 구조가 아니라 어디로 갈지 잠시 고민하게 되네요.

마음 가는 데로 올라가다가 눈에 띄는 구조물이 있어 다시 역으로 내려와서 보니 꽃을 키우고 가꾸는 방법에 대한 안내 이자 조형물이네요.

각의 테마마다 안내석이 있습니다.

지나가면서 마음에 드는 나무도 사진으로 담아보고

마음에 드는 길과 조형물도 사진으로 담아 봅니다.

한 바퀴 둘러보고 거의 입구에 다다를 즘에 난대 식물원과 산림 박물관이 있어 들어가 봅니다. 난대 식물원은 엄청나게 더운 공간일 거라 추측하고 들어 갔는데 그렇지는 않습니다. 실내와 실외 온도차가 생각 보도 크지 않았습니다. 안에 작게나마 폭포로 꾸며둔 공간도 있고 아기자기한 모습이네요. 실내 전시관은 음료나 먹을거리 반입이 안되니 참고해주시고 관람시간 역시 차이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난대식물원과 산림배물관 역시 관람료는 없습니다

마지막은 수목원 하면 빠질 수 없는 꽃 사진입니다.

산책하는 느낌으로 쓱~ 하고 돌아보면 1시간 정도면 충분히 관람할 수 있는 규모이고 간단히 산책 겸 멍 때리기 좋은 곳입니다. 중간중간 정자나 밴치 또한 충분히 있어 힐링용으로 아주 좋은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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