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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여수 하이락 리조트 [수영장 펜션]

by 마사노리 2021.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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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수에 위치한 하이락 리조트입니다. 여기는 3번째 방문인데 수영장 펜션 중에 이 정도 가성비를 따라올 펜션은 전국에 없는 듯합니다. 가장 좋은 점은 조식 재공에 겨울에도 온수풀을 운영한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인근에 위치한 히든 비치도 같은 사장님이 운영하는 거로 알고 있는데 동일한 시스템이라 두말할 필요 없이 좋습니다. 하이락에 방이 없다면 히든 비치를 히든 비치에 방이 없다면 하이락으로 가는 것도 좋지만 개인적인 추천은 히든 비치가 조금 더 좋은데 라는 느낌이 강하네요.
하이락 입실은 오후 3시 퇴실은 오전 11시입니다.

수영장에서 바라본 바다 조망입니다. 히든 비치보다 하이락이 조망은 조금 더 좋네요.

객실 내부 모습입니다. 복층형 구조라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 경사가 조금 심해 아이들이 다칠까 조금 우려는 있습니다. 그리고 객실 간 방음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니 참고해주세요. 펜션은 어딜 가나 방음은 다소 부실하니 그러려니 하는 주의인데 소음에 민감한 분이라면 다시 한번 고려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히든비치는 수영장을 가려면 뒤쪽 출입구로 해서 건물을 돌아 수영장으로 가야 하는데 하이락은 수영장 방향으로 문이 나있어 동선이 간편해서 아주 좋네요.

그리고 내부에 위치한 가스 그릴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좋았던 게 숯불로 고기 굽기를 너무 힘들어하는 타입인데 가스그릴은 사용하니 너무 편해서 좋습니다. 고기는 숯불이다 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 겠지만 저는 가스불이 좋네요.ㅋㅋ 그리고 개인 방에서 바로 구워서 먹을 수 있으니 다른 사람 눈치 안 봐도 되고 공조 시설이 잘되어 있어 연기가 나도 바로 다 빠져 버려서 깔끔합니다. 사용 요금은 이만 원입니다.

2층에서 바라본 1층 모습입니다.

2층은 별거 없이 순수 잠자는 공간으로 되어있는데 층고가 높아 성인이 서서 다니는 데도 문제없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아래 우측 사진에 검은색 기둥 부분이 사각형으로 별과 일체로 올라가는 구조가 아니라 삼각형 모양이라 공간이 있습니다. 침대를 벽에 딱 붙이고 싶었는데 벽이 사각형이 아니다 보니 몸부림 심하게 치는 아이와 자기에는 여간 신경 쓰이는 부분입니다.

외부 모습입니다. 중간에 간단한 테이블도 있고 해서 잠시 쉬고 아이들 노는 모습 보기는 좋은데 객실 대비 테이블 수가 조금 모자란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시간대 별로 에어바운스 회전목마를 운영하는데 저희는 이번에 수영장에서 노느라 한 번도 가지를 않아 사진이 없습니다. 홈페이지에 가면 자세히 나와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거 같네요.

수영장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입니다. 물놀이 좋아하는 아이가 있으니 밥 먹고 돌아서자마자 또 수영장 가자고 난리도 아니네요. 기타 야경 사진도 참고해주세요.

여기는 건식 사우나인데 한겨울에 수영장에서 나와서 추울 때 들어가 쉬기 좋은데 좋은데 코로나로 인해서 운영을 안 하네요. 사실 5월이라 크게 필요성은 못 느끼겠네요.

조식 재공 시간은 아침 8시부터 10시까지입니다. 간단하게 시리얼이나 토스트 정도 할 수 있는 재료들이 있으니 취향에 맞게 셀프로 드시면 됩니다. 히든 비치 방문했을 때는 모닝빵도 있었던 거 같은데 하이락은 안 보이네요. 전반적으로 히든 비치보다 조금 부실한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하이락이 히든 보다 좋은 점은 수영장 쪽으로 출입구가 나있다는 점 바다 조망이라는 점 말고는 전반적으로 히든 비치가 좀 더 좋은 느낌이네요. 조식도 조금 부실한 거 같고 사진에는 없지만 내부 매점에 상품 수도 차이가 많이 나고 주차장 등 비교를 해보니 저는 히든 비치를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가성비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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