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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 아이와 갈만한곳 [곤돌라 양떼목장 레일썰매 홍천 원조화로구이 소노벨 시나본]

by 마사노리 2021.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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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는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2021.07.05 - [국내여행] - 홍천 소노벨 오션월드 아이와 갈만한곳 [오션월드 소노벨B동 비바플레스몰]

 

홍천 소노벨 오션월드 아이와 갈만한곳 [오션월드 소노벨B동 비바플레스몰]

네이버에서 오션월드 패키지(소노벨 B 패밀리 취사)를 135,000에 구매를 했습니다.(3인 기준) 해당 패키지 안에는 오션월드 입장권 소노벨 B동 1박 숙박권이 포함된 가격이었습니다. 물론 다른 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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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소노벨 2차 포스팅입니다. 저녁을 먹고 나서 체크인과 발권 시 받은 쿠폰은 천천히 흩어 봅니다. 네이버에서 예매 시 알고 있었던 액티비티 이용권 곤돌라 양 떼 목장 레일 바이크는 당연히 사용할 예정이고 다른 쿠폰은 뭐가 있나 싶어 보니 와이너리 투어 현장 할인권이 보이네요 와이너리 투어도 아주 괜찮은 상품이긴 한데 아이와 함께 방문한 인원 구성상 사실상 사용하긴 힘들고 해서 패스합니다. 비바 키즈랜드는 조금 맞는 쿠폰이긴 한데 빅 3 상품에는 제외라 조금 애매한 듯싶네요. 기타 공방 쿠폰은 시간이 허락한다면 사용 여부를 다시 따져 봐야 할 듯합니다.

포스팅 이어가기 전에 리조트 뷰를 남겨 두고 시작해야 할거 같네요 일요일 저녁에 7시 반 정도에 찍은 사진입니다. 바로 길 건너편에 건물이 곤돌라 탑승장 그리고 정면에 꼬불꼬불한 길이 루지 코스 곤돌라 탑승장 우측 1시 방향에 야외 시설물이 비바 키즈랜드 그리고 우측 끝 편에 노란색 네네치킨 간판 아래가 레일썰매 탑승장입니다. 여긴 겨울에는 아마 스키장으로 이용이 될 거 같은데 겨울에 와서 스키 타는 거 구경만 해도 재미있을 거 같네요. 뷰 하나는 완전 끝장입니다. 1층 정문 방향으로 산책로도 수준급으로 조성되어있습니다.

야간 뷰입니다.

마지막으로 체크 아웃하기 전 월요일 아침 샷입니다.

우선 아침으로 어제 구매한 시나본 클래식과 미니 애플 크럼블로 간단히 먹고 나가려고 했는데 이거 양이 엄청나네요. 특히나 클래식..... 하나가 큰 거도 큰 거지만 밀도가 아주 높게 빡빡하게 만들어진 빵이라 같은 크기라도 포만감이 엄청나게 높은데 클래식의 경우는 크기도 엄청 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미니 애플 크럼블이 입맛에 조금 더 맞았습니다. 하지만 시나몬을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면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시나몬 향이 많이 강합니다. 함께 먹을 아메리카노가 아주 간절히 생각났지만 내려가서 사 오기 귀찮아 그냥 탄산과 편의점 커피와 함께 먹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아메리카노와 궁합이 아주 좋을 거 같습니다.

이제 리조트를 뒤로 하고 길 건너편 곤돌라 탑승장으로 건너갑니다.

역시나 오션월드와 같은 시스템입니다. 쿠폰을 매표소에 주면 매표소에서는 다시 탑승권을 발권해 줍니다.

일행은 8인까지 탑승이 가능합니다.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일행이 아니면 같이 탈일이 없어 이런 부분은 너무 좋은 거 같습니다. 코로나가 없었다면 모르는 사람과 8명 꽉 채워서 탑승했겠지요?

곤돌라 탑승후 양떼목장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좌측 편으로 루지 타시는 분들도 보이네요.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창문에 스크래치가 너무 심해서 풍경 보기가 조금 난감한 수준이네요. 사진으로 저 정도의 스크래치가 확인이 되면 실제로 보면 얼마나 더 심한지는 각자의 판단에 맞깁니다.

내리자마자 보이는 스카이윙은 별도로 티겟팅을 해야 하네요. 다른 포스팅 봤을 땐 그냥 줄 서서 이용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유료입니다. 사실 얼만지 확인도 안 해봤네요.

양떼목장 티켓 발권 후 먹이는 별도로 구매하고 양떼목장으로 입장합니다. 먹이는 천 원인데 먹이 길이가 조금 짧아서 아이가 주다가 안전사고 날까 봐 조금 불안했습니다. 다 준 먹이통은 반드시 입구로 가져다 달라는데 저 말고는 아무도 가지고 돌아 가시는 분이 없더군요. 알바인지 직원인지 모르겠는데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다 회수해가시던데.....

이 모습이 양떼목장 전체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작습니다. 그냥 유료로 돈 내고 왔으면 아주 큰 실망을 하고 돌아갔을 거 같습니다. 생각보다는 조금 작은 규모에 일단 실망을 하고 안으로 들어 가봅니다.

역시나 양떼목장이라고 양만 있는 건 아니네요. 많지는 않지만 염소도 2,3종류 정도 있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 양들은 배가 많이 불러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예전 다른 양떼목장에 방문했을 때는 양들이 먹이통 주변으로 완서 환장을 하고 혼자 훔쳐 먹고 하는 그런 모습들이 일반적이었는데 여긴 그냥저냥 주면 먹고 안 주면 말고 하는 식의 약간의 귀차니즘 양들만 있는 건지 배가 불러 그런 건지 알 수는 없지만 조금 순하네 하는 느낌입니다. 먹이 한통 다 주고 나서 아이가 먹이 더 주겠다고 땅에 떨어진 건초를 모아서 다시 주니 아무도 안 먹네요. 싱싱하지 않은 건초는 처다 보지도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풀어둔 양 중에 얘가 가장 순한 거 같네요. 뿔 만져도 가만히 있고 그냥 완전 강아지 같은 느낌 좋네요.

다시 입구로 나와서 매표소 우측에 보시면 세면대 있으니 반드시 손 씻어 주세요. 냄새 많이 납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양 떼 목장의 잇템 산책하는 양풍선!!

다시 곤돌라 탑승장으로 내려왔습니다. 각종 시설물들 이용 요금 확인하세요. 곤돌라 양떼목장 패키지가 인당 12000원인데.... 으... 저 돈 주고.. 가... 기 아...ㄲ...ㅏ.... 판단은 각자가 알아서 ㅋㅋㅋㅋㅋ

다음은 레일 썰매를 타러 가야 하는데 어딘지 찾지를 못해 시간을 조금 허비했습니다. 루지 탑승장에 같이 있는 줄 알고 가려니 거긴 아니고.... 곤돌라 탑승장에서 건물 뒤로 다시 넘어갑니다. 내려가는 길에 안내 현수막이 보이네요 루지는 왼쪽 레일 썰매는 오른쪽~

레일썰매 타러 가는 길에 비바키즈랜드가 보입니다. 우선은 레일 썰매를 먼저 타기도 해야 하지만 비가 올 듯 말 듯 날씨가 조금 위태해서 우선은 패스합니다.

레일 썰매 역시 쿠폰을 티켓으로 발권합니다. 표 한 장으로 5회 이용할 수 있고 일회 이용 시마다 직원이 펀치로 구멍을 뚫어 줍니다.

간단한 안전수칙과 이용방법인데 여기 썰매는 줄을 당겨서 멈추는 게 아니라 몸 중심이 뒤로 가면 브레이크 앞으로 숙이면 가속입니다. 중간에 보니 시작부터 너무 뒤로 넘어가서 중간에 멈추시는 분들도 있던데 그리 빠른 속도는 아니니 그냥 풀로 달리셔도 됩니다. 그리고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와 동반 탑승을 해야 하며 안전모 또한 착용을 해야 합니다. 우천 시는 바로 운행이 종료됩니다.

그리고 또 좋았던 점은 썰매를 끌고 올라 가는 게 아니라 레일을 타고 올라갈 수 있어 한결 편했던 거 같네요.

정상에서 모습입니다.

실제 탑승 모습입니다. 약 30초 이후부터 달립니다. 레일 썰매 개인적으로 만족했습니다. 루지는 다음 방문 시로 미루고 5회 탑승 이후 비가 오는 관계로 비바키즈랜드는 패스합니다. 다시 실내로 이동합니다.

지하로 내려와서 빅3 이용권을 구매했는데 아이 키가 작아서 회전목마만 단독 탑승을 하고 나머지 범퍼카와 저 이름 모를 회전하는 기구는 저랑 같이 탔네요. 물론 성인 표는 별도로 구매를 해야 합니다. 기구당 5천 원 합니다.

점심시간이 되어 밥도 먹을 겸 와이프는 대구로 내려가야 하는 장거리 이동이 있어 소노 벨에서의 일정은 마무리를 하고 홍천 화로구이집으로 이동합니다. 여기는 회사 직원이 추천해줘서 방문을 했습니다. 사실 화로구이가 뭔지도 모르고 방문을 했는데 방문 전에 갈까 말까 고민이 조금 있었습니다. 화로구이가 그냥 숯불구이 같은데 하는 느낌이 강하고 먹고 온 지금도 숯불과 화로의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네요. 아래 메뉴판도 올리겠지만 수입산 냉동 목살 가격이.....;;

같은 종류의 음식을 파는 식당들이 모여 있으면 어디나 있는 원조 논쟁이 홍천도 있습니다. 여기 말고도 원조라 홍보하는 가게들이 꽤나 있었던 거 같은데 전 회사 직원 추천으로 그냥 디렉트로 바로 왔습니다. 주차장 넉넉해서 좋습니다.

 

내부 모습은 홀과 룸 형태의 테이블도 있으니 원하는 곳에 앉으면 되겠네요.

메뉴판 보고 가세요. 화로구이와 소금구이는 스페인산 흑돼지라고 표기되어있네요. 수입산 냉동돼지고기가 이 가격이라니 믿을 수가 없네요. 그냥 다른 데 가서 소고기 먹을까 하다가 그래도 홍천까지 왔는데 한번 먹어보고 가는 게 맞을 거라 생각하고 화로구이 두 개와 소금구이 하나 주문했습니다. 추가로 공깃밥 포함 된장찌개와 공깃밥 두 개까지 주문했네요.

밑반찬입니다. 전반적으로 크게 나쁜지 않았네요. 가장 좋았던 건 상추 무침(?)이 가장 좋았는데 고추냉이 소스에 버무린 거라 확 쏘는 맞이 있어 아주 좋았습니다.

추가 반찬은 셀프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불이 들어오고 우선 소금구이부터 굽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직원이 구워주길래 다 먹을 때까지 다 구워 주는 줄 알았는데 조금 구워 주다가 그냥 가시더군요. 소금구이는 직원이 굽고 화로구이는 직접 구워 가면서 먹었습니다.

목살을 다 먹고 이제 화로구이를 굽기 시작합니다. 양념이 있어 굽기가 조금 까다로운 느낌인데 약한 불로 적당히 구워 가면서 먹어보니 고추장 불고기네요. 그 어떤 아주 특별한 맛을 느낄 수는 없는 평범한 고추장 불고기입니다.

다음은 된장찌개와 공깃밥입니다. 된장찌개는 일반적인 고깃집 된장찌개 스타일이 아닌 집된장 스타일인데 맛은 나쁘진 않으나 건더기가 너무 부실하네요, 건더기가 너무 없다 보니 찌개보다는 약간 국 느낌이 강합니다. 그리고 밥이 이 집에서 먹은 것 중에 가장 최고라고 느꼈는데 쌀은 아주 좋은 거 사용하는 거 같습니다. 밥이 찰기도 있고 밥맛은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가시지 않네요. 재방문은 글쎄요? 입니다.

일요일,월요일 1박2일동안 일정을 아주 빡빡하게 소화하고 보니 2박3일은 해야지 전체적으로 다 돌아보고 체험하겠구나란 생각이 드네요. 홍천 소노벨 비발디 파크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완전 강추 합니다. 1차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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