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하이브리드 전기렌인지 사용기입니다.
사용기간은 약 5년입니다.
먼저 구동 패널입니다.
"H"라고 표기된 부분은 사용하고 나서 잔열이 남아 있을 때 뜨겁다는 경고 문구입니다.
시간이 지나서 상판이 완전히 식으면 자동으로 꺼집니다.
버튼 구성은 상단에 전원, 잠금, 일시정지, 타이머 하단에 인덕션 하이라이트 스위치 있으며, 전체가 터치식입니다.
전체 동작한 모습니다.
상단에 하이라이트 2구는 열 그대로를 전달하는 방식이라 사진처럼 붉게 열이 올라오는 것이 바로 보이고요
인덕션의 경우 자기장을 이용한 방식이라 하이라이트와는 다르게 열이 눈으로 드러나지가 않습니다.
하이라이트의 경우 사용할 수 있는 그릇이나 냄비의 제한이 없으나 인덕션은 인덕션 전용 냄비가 필요합니다.
앞서 자기장을 이용한다고 언급했다시피 냄비가 자석에 붙으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물이나 철로 된 냄비는 사용이 가능 하나 가벼운 스탠리스 냄비의 경우 인덕션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해당 전기레인지의 최대 단점은 인덕션 화구의 테두리보다 작은 냄비가 올라가면 인식이 안되어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아래 테두리 보다 무조건 큰 냄비만 사용이 가능합니다(화구 크기 약 18Cm)
최근 출시되는 모델의 경우 인덕션에서 자동으로 냄비 사이즈를 인식하여 중심에 두고 사용하면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되어 출시되고 있습니다.
전기레인지 장점은 가스레인지 대비 일산화탄소 배출량이 적다는 것 그리고 처음 사용 시는 적응이 조금 힘드나 화력 조절이 1~9단계로 세분화되어있어 조리 시 섬세하게 세팅이 가능하고 장시간 조리가 필요한 요리 시 타이머 기능으로 세팅 후 다른 볼일을 볼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라면 같은 음식은 15분 셋팅후 물 라면 수프 넣고 다른 일 보고 있으면 다 완성되어 있어요~ㅋㅋ 계란 추가하고 싶으면 계란 깨서 넣고 잔열로 마무리하면 됩니다.
단점은 인덕션의 경우 전용 냄비가 필요하며, 여름에 에어컨 사용하는 시기에는 누진세가 걱정이 조금 됩니다. 사실 전기요금이 전기레인지만 보면 크게 부담 가는 수준은 아니지만 단 10KW 때문에 누진 구간에 들어가느냐 안 들어 가느냐는 조금 민감한 문제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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