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자이글을 이용한 미스터 덕 훈제슬라이스 허브갈릭을 집에서 도전했습니다.
우선 자이글은 구형 모델인 핸썸을 사용했습니다.
처음 구매했을 때 이동용 가방인 줄 알았네요
무슨 가방에 손잡이도 없어 라고 생각한 일인입니다ㅋㅋㅋㅋ
기본펜 외 전골용 사각펜도 있어요
자이글 사용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용 시 연기는 아주 최소한의 연기만 발생하여 실내에서 사용하기 알맞지만
그만큼 화력이 약해서 높이는 필수로 올려 주셔야 합니다.
자이글 하단에 부착되는 기름받이 와 결합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자이글은 아무래도 열기구라 전력 소모량이 상당합니다.
오븐이나 에어컨 실외기 등과 같이 사용하면 멀티탭 차단기가 자꾸 내려가거나 차단되지 않는 제품이라면 화재 위험성이 있으니 벽면 플러그에서 바로 연결해서 사용하거나 고용량 멀티탭을 반드시 사용해주세요
앞서 언급했다시피 화력이 다소 약하여 무조건 5단 고정으로 사용합니다.
자이글의 장점인데 펜이 회전해서 원하는 위치를 돌려가면서 사용 할 수 있는것이 아주 큰 장점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연기가 100% 없는 건 아니고 아주 극소량의 연기만 발생해서 실내에서 사용 하기 아주 적절합니다.
아직 어린 아기들 데리고 밖에 나가서 불이 있는 식당에 함께 가기 다소 부담스러울 때 가정에서 해결하기 좋은 제품이죠
여기서 문제는 약한 화력으로 아주 두꺼운 삼겹살을 조리 시 처음 시도하시는 분들은 조금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시다 보시면 요령이 생기는데 저도 첨에 시도할 때는 이게 구이인지 수육인지.....라고 투덜거린 기억이 있어요 약간의 요령이 생기시면 가능은 한데 고기 익는 시간이 다소 느려 4인 이상 가구에서는 먹는 속도 대비 고기 익는 시간이 너무 느려 중간에 고기가 끊어질 가능성이 아주 많습니다.
최적의 재료는 막창, 초벌구이 된 냉동식품, 대패삼겹살, 우삼겹 정도가 가장 조리하기 쉽고 빨 빨리 드실 수 있어요
아래 사진은 오리고기 특징인 기름 엄청 많이 나왔네요 먹는 중에는 따로 닦아가면서 먹을 필요 없이 다 먹고 마지막에 정리해주시면 편합니다
이제 오늘의 주인공인~
미스터 덕 훈제슬라이스 허브갈릭은 오리 고기 치고는 기름이 적네요
오리고기가 왜 이리 퍽퍽하지 라고 느끼며 섭취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식감 자체는 조금 아쉽네요
재구매는 없을 거라 생각하고 기름기 없는 담백한 맛을 원하시는 분들은 한번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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