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전라남도 보성 녹차밭 대한다원

by 마사노리 2023. 5. 29.
반응형

전라남도 보성 노차밭 대한다원입니다. 시작은 조금 특이하게 보성 녹차 휴게소부터입니다. 주유를 해야 해서 들어간 휴게소이기도 하지만 조금 특이한 부분을 발견하고 포스팅 시작을 여기서부터 합니다. 특이한 점이란 다름이 아닌 휴게소 내부에서 재공 되는 물이 일반 정수물이 아닌 현미녹차를 재공 한다는 점입니다. 어차피 지나가는 길이니 한번 시식을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여기가 주차장인줄 알고 주차를 했는데 여긴 식당과 리조트 주차장이네요. 

리조트 반대쪽 길로 조금 더 올라 가시면 매표소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 좌측편의 길을 따라 가면....

매표소가 나오네요. 

입장료는 성인은 4천 원 청소년은 3천 원입니다. 

발권 후 입장하는 게이트입니다. 

입장 게이트 우측으로 보시면 흡연장이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인데 좌우측으로 숲이 울창해서 조금 더 시원한 느낌도 들고 피톤치드 향이 아주 강하게 납니다. 

한 3분 정도 올라오다 보면 실질적인 입구가 나타납니다. 

입구 이후에 바로 화장실이 나오는데 화장실은 여기 하나뿐이네요.  화장실은 그리 더러운 건 아닌데 냄새가 조금 심하게 납니다. 조금 별로였습니다.

화장실 지나고 나면 체험 공간과 ㅔ녹차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나오는데 저희는 한번 둘러보고 내려 오는 길에 먹기로 하고 바로 올라가봅니다.

곳곳에 미니맵이 많이 있고 트여있는 공간이라 길은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저희는 중앙 계단을 타고 중앙 전망대로 먼저 향합니다.

올라가는 중간중간 사진으로 담은 모습인데 여긴 어느 각도로 앵글을 잡아도 최적의 사진이 나오네요.  딱 봐도 그냥 인스타 각이네요.

여기가 중앙 전망대 뷰입니다. 

다음 코스는 우측으로 빠져서 바다 전망대로 향합니다. 

여기가 행나무 숲인데 생각보다는 별거 없이 그냥 향나무들이 조금 모여 있네? 하는 정도의 느낌이네요.

다음 목적지인 바다 전망대로 향합니다. 사실 바다 전망대로 향한 게 이번 여행에서의 가장 큰 실수였습니다. 길이 많이 가파르고 아이와 함께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코스였습니다. 그리고 데이트 코스로 유명해서 젊은 여성분들 구두 신고 많이 오셨던데 이 길은 구두 신고는 절대 갈 수 없습니다. 운동화 아니면 무조건 진입하지 마세요.

차밭 전망대까지만 그나마 편하게 가라 수 있는 길입니다. 다음부터는 문제의 바다 전망대입니다. 

차밭전망대에서 바다 전망대 까지는 모두 이런 식의 길입니다.

험하디 험한 길을 타고 올라서 바더 전망대로 왔습니다. 저 멀리 바다가 보이긴 하지만 고작 이런 뷰를 보자고 그리 힘든 고생을 한 게 아닌데.....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여기부터는 바다 전망대에서 폭포 쪽으로 내려오는 뷰 입니다. 

초음 내려 오는 구간은 평평해서 길이 상태나 그리 나쁘진 않았는데 가면 갈수록 점점 엉망이 됩니다.

폭포를 지나고 다시 중앙 전망대로 향합니다.

중앙 전망대 가기 전에 내려가는 길이 있어 바로 녹차 아이스크림 먹으러 질러갑니다. 

여기 말고 한집이 더 있는데 여긴 손님이 가득하고 한집은 파리만 날리네요. 

가격은 아래를 참고해주시고 저희는 녹차라테와 녹차 아이스크림은 주문했습니다.

먹어 보니 아주 특별한 느낌은 없고 그냥 동네서 사마시는 녹차 라떼와 아이스크림입니다.ㅋㅋㅋㅋㅋㅋ

그냥 기분으로 한잔합니다.

저희는 중앙계단 중앙전망대 향나무숲 차밭전망대 바다전망대 폭포 중앙전망대 순으로 돌아봤는데 바다 전망대를 간 게 너무나 후회스러웠네요. 뷰도 그냥저냥 수준이 아니라 그냥 폭망 수준이고 힘들기만 하고 그냥 그렇네요~

개인적으로 추천드리자면 차밭전망대에서 편백나무길 방향으로 바로 질러서 폭포아래쪽으로 내려와서 다시 중앙 전망대로 돌아오는 코스가 가장 편하게 사진도 많이 남길 수 있는 코스가 될 거 같습니다. 참고들 하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