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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대구 이시아폴리스 이가네 떡뽁이 & 놀이기구 feat 회전목마

by 마사노리 2022.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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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겨울옷이 올해를 지나면 입을게 하나도 없을 거 같아 더 늦기 전에 내년 겨울을 준비하려 이시아 폴리스를 방문했습니다. 원하는 옷은 만족스럽게 구매를 했고 코스트코로 이동을 하기 전 간단하게 뭘 먹을까 하다가 와이프 추천으로 방문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메뉴판 사진을 못찍었네요. 저희는 떡 튀 순 세트에 소떡소떡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17000원 결제했던 거로 기억합니다. 

분식이라 음식이 빨리 나오네요. 일회용 용기에 각각 담아서 나오고 서빙 일체 없습니다. 문이건 음식이건 뭐건 주조 건 셀프로 하네요. 젓가락은 없고 꼬지요 꼬챙이 말고는 다른 수저도 일체 없습니다. 

떡볶이는 확실히 달달한 맛이 있기는 한데 뭐랄까 인공적인 단맛이 아닌 야채에서 나오는 은은한 단맛이네 생각을 했는데 와이프가 하는 말이 무로 양념장을 만들고 물 없이 뭐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백종원의 3개 천왕에 나왔던 그 떡볶이 집이라고 하네요. 예전에 본거 같은 기억이 나긴 합니다. 방송의 위력이 참 대단한 게 이 분식 이거 단가 얼마나 한다고 부산에서 대구 뭐 전국적으로 가맹점을 확장하고 있다니.... 잡소리 다 치우고 맛은 있습니다. 떡은 밀떡이 아닌 쌀떡 아주 굵은 거를 사용합니다. 개인적으로 밀떡을 좋아하는데 양념 맛이 괜찮으니 전체적으로 괜찮은 느낌입니다.

순대는 물론 공장에서 받아서 사용하는 거겠지만 간 허파도 주고 양도 넉넉하네요.

이건 소떡소떡인데 3500원.......이거 재료 뭐 들어간다고 3500이나 받는지 원....ㅋㅋㅋㅋ 하지만 나쁘진 않습니다. 나쁘면 이상한 조합인가요?ㅋ

튀김은 별도 사진이 없는데 완전 실망입니다. 기름 냄새가 너무 많이 나는데 기름이 안 좋은 건지 튀김은 튀긴 지 오래된 건지 알 수는 없지만 결국 다 못 먹고 남기고 나왔네요. 튀김은 완전 비추합니다. 그리고 음료수가 2000원이었는데 당연히 뚱 캔이 나올 줄 알았는데 큰 거 주네요. 완전 개이득 본 느낌입니다.

푸짐하게 먹는 다기 보다 간단하게 허기만 때우기도 좋고 떡뽁이 자체 맛도 좋아 소위 말하는 맛집이라는 타이틀을 사용해도 될 정도의 무방함입니다. 단 튀김은 빼고요~

 

간단한 저녁을 해결하고 크스트코를 출발하기 전에 중앙 광장에 위치한 회전목마를 아이가 지나칠 수 없기에 한번 태워 주고 이시아 폴리스의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운영시간은 주말(공휴일 포함) 11시~20시 동절기는 19시 종료입니다. 우천 시는 운행하지 않습니다.

주의사ㅏ항이 있기는 한데 관리하는 직원이 알아서 잘해 줍니다. 사실 저희가 타는 시간대는 사람이 거의 없던 시간이라 직원이 알아서 혼자 케어를 잘해주더군요. 사실 저 큰 회전목마를 혼자 탔습니다.ㅋㅋㅋㅋㅋ

가격은 1인에 4000원이고 인원수가 늘어날수록 조금씩 할인이 들어가는 구조입니다. 아래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헤가 지고 조명이 들어오니 확실히 보는 맛이 있네요.

중간에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있네요.

반대편 광장에 회전문에 놀이 기구도 있는데 문어도 운영시간 요금 등이 동일합니다. 

마지막으로 낮에 탔던 공룡 놀이 기구인데 회전목마 좌측 편에 계단으로 올라 가면 있는 공룡 놀이 기구입니다. 크록스 라코스테 앞에 위치해 있는데 이용 요금은 3천 원인데..... 이거 타지 마세요. 아이가 타겠다고 떼쓰면 다른 거 재미있는 거 태워 준다고 설득하세요. 문어나 회전목마요. 소리도 나고 움직임이 있기는 하지만 움직임이 너무 적어 타고 있는 중간에도 너무 심심해하는 모습이 보이고 주변에 다른 부모님도 이거 시시하다고 아이들 타는 걸 말리는 모습을 계속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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