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 모다아울렛 길짬뽕/마차이 짬뽕 후기

대구 성서 모다 아웃렛 인근에 위치한 길 짬뽕입니다.

평일에는 공단 사람들 상대로 영업을 하는 상권이라 주차가 아주 난감합니다.  주말은 근처 길가에 아무 때나 주차하시면 됩니다.

길 짬뽕은 특이하게 면색깔이 녹색이라 신기하네 라고 생각하며 먹었는데 단순히 녹차면인 줄 알았는데 나와서 간판에 보니 녹차가 아니라 부 추면이네요~ 맛은 다른 짬뽕 전문점과 다르게 원재료(야채)에서 나오는 시원한 국물 맛이 강합니다. 매콤한 맛과 원재료의 시원한 맛이 어우러져 덜 자극적인 짬뽕인 것 같습니다. 

메뉴판 참조하세요~

다음은 대구 성서 모다 아웃렛 인근에 위치한 마차이 짬뽕입니다.

마차이 짬뽕은 앞마당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그나마 있는 편이라 주차를 생각하신다면 마차이가 조금 더 편할 수도 있습니다.

메뉴판 참고해주세요

마차이 짬뽕은 정말 자극의 끝판을 달리는 mgs+후추향이 아주 가득한 맛이네요. 그리고 특이한 점은 야채와 해물 양이 엄청나게 많아 면이 다소 적게 느껴지네요. 저는 한 번씩 이런 자극적인 맛이 당길 때가 있어 가끔씩 먹어 볼만하다고 느끼는데 와이프는 위에 언급한 길 짬뽕이 더 입맛이 맛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차이 짬뽕은 모다아웃렛 상권 입구 쪽에 위치하고 있어 주말 평일 할 거 없이 항상 사람이 붐비는 집입니다. 혼잡한 게 싫으시면 방문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우리 딸은 아직은 매운 음식을 먹지를 못해서 자장면을 시켜 주었는데 상의를 노란색 옷을 입에 앞치마를 둘러 주었네요. 근데 앞치마 너무 더러워요. 전체적인 내부는 아주 깔끔하고 관리가 잘되어있습니다. 식초와 간장병도 대부분 중국음식점은 세척을 안 해서 더러운 경우가 많은데 마차이는 아주 깔끔해서 만족했는데 앞치마는 관리가 조금 필요 할거 같네요.

점심 식사 후 입가심으로 간단히 편의점 커피 한잔 때려 줍니다.

마차이 짬뽕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세븐일레븐인데 나이 많은 사장님 부부가 운영하시더군요. 사장님 너무 친절해서 기억에 남아 포스팅하는 김에 같이 합니다. 찐 커피라고 1+1으로 판매해서 하나 구매해 봅니다. 별로 기대는 안 했는데 편의점 커피 치고는 나름 soso 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제법 진한 맛이 나긴 하는데 어디 까지나 편의점 커피 기준입니다~

제조원은 서울 f&b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