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갈산동에 위치한 조대감 짬뽕전문점입니다. 이른 아침에 볼일을 보고 간단하게 라이딩 후에 찾아간 곳입니다. 사실 네이버나 다음에서 검색을 한 게 아니라 요즘 자주 이용하는 티맵 맛집 찾기를 이용해서 찾은 곳입니다.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겠지만 티맵으로 찾아간 맛집은 항상 주차하기가 너무 좋아 자주 애용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주말은 거의 혼밥을 하기에 서로의 의견 차이 따위는 없어 가까운 곳 골라 다니기는 편하기는 한 거 같네요 ㅋㅋ
입구 모습인데 좌측편 공터가 주차장입니다. 전체 주차 면수가 대략 20여 대 정도 가능할 거 같네요.
입구에 서비스용 커피 자판기가 보이고 신발 분실에 따른 보상 책임 없다는 안내도 보이네요. 신발을 벗고 들어 가는 구조라 저는 조금 불편한 거 같네요.
홀 내부 모습입니다.
착성하자 마자 물과 함께 종이컵이 나옵니다. 이제 어딜 가나 물컵은 종이컵 사용이 일반적이네요.
메뉴판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짬뽕8000원이면 좀 비싼 거 아닌가? 역시 대구 한번 갔다 오면 물가를 가늠하기가 너무 힘들어지네요. 대구 기준으로 비싼데 이천 기준으로는 잘 모르겠네요. 암튼 저는 짬뽕 곱빼기로 하나 주문합니다.
주문과 동시에 단무지와 양파 춘장이 나오네요.
얼마 지나지 않아 주문한 짬뽕도 나옵니다. 거의 국밥수준으로 나오네요. 점심시간을 지난 늦은 시간에 방문을 했지만 손님도 꽤 있고 했는데 주문하자마자 거의 바로 나오는 느낌이네요.
역시 문제의 사진 스킬이 또 등장합니다. 맛 없어 보이는 사진인데 맛있습니다. 절대 오해하시면 안 됩니다~~~~
맛은 매운맛이 아주 강합니다. 블로그 여기저기 흩어 봤을 때 어지간히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 아니면 불짬뽕을 시키지 말라고 했는데 그 이유가 이거인 듯하네요. 기본 짬뽕도 매운맛이 강합니다. 불향은 아주 조금 있기는 한데 거의 없다고 보는 게 맞는 수준이고 야채 이외에 홍합 오징어등 기타 건더기는 많이 들어가 있네요.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야채의 아삭함이 너무 없네요. 그리고 곱빼기를 주문했음에도 불구하고 면의 양이 너무 적습니다. 제가 많이 먹는건 사실이지만 중국음식은 곱배기를 먹고 나면 포만감이 들어야 하는데 그냥 일반을 먹은 거 같은 기분이네요.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추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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