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맨 클래식 다용도 프라이팬 [ELECTRIC MULTI FRY PAN] 개봉기

명절이 다가오네요.

사실 코로나로 집합 금지인 상태라 이전 같은 대가족이 모이는 상황은 불가능하지만 음식 준비용으로 하나 구매했습니다.

사실 제가 사용할 건 아니고 장모님이 사용하실 거라 "어른들이 사용하기에 편안할까?"에 관점을 두고 구매했어요.

제품명은 일렉트로 맨 클래식 다용도 프라이팬이고 가격은 4만 5천 원 정도입니다.

색상은 올리브 그린과 아이보리 두 가지 중 올리브 그린을 선택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팬의 크기는 46cm인데 한 변의 길이가 46cm 이 아니라 대각선 길이가 46cm입니다.

가로 세로는 대략 30cm 정도 되어 보이네요

 

소비전력은 1400W입니다. 역시 열기구라 소비전력은 엄청나게 소비하네요.

제조원은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가나실업입니다. 국내 제조네요.

팬을 다 조립했을 때 모습니다.

사실 조립이랄 것도 없는데 처음 개봉하시면 뚜껑과 손잡이는 분리된 상태로 들어 있습니다.

뚜껑과 손잡이 체결하시고 본체 꺼내고 전원부만 연결하면 끝이라 나이 많은 어른들이 개봉해서 사용하기 무리 없네요.

팬은 다이아몬드 코팅이 되어있고 가운데 패턴을 주어 고급스러움을 주려고 노력한 거 같은데 사실 이런 디자인은 워낙에 흔한 디자인이라 별로 감흥이 없네요.

팬 내부에 미세하게 요철 형식의 패턴이 있어 눌어붙지 않게끔 설계한 모습이 보이네요.

팬 사이즈를 잠시 얘기해야 할거 같은데 보통 직사각 형태의 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일렉트로 맨 클래식 다용도 프라이팬은 정사각형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정사각형이면 같은 면적 대비 부피가 줄어드는 점과 팬 전체에 골고루 열전달이 되어 팬 어느 곳이든 온도가 일정하게 관리가 잘될 거 같네요. 

 

전원 플러그와 본체에 체결한 모습입니다.

일반적인 가정에서 사용하는 220V 플러그를 콘센트에 꽂고 아래 사진에 나와있는 쪽을 본체 우측에 삽입하면 됩니다.

아래 우측 2장의 사진은 전원부에 불이 들어왔을 때 안 들어왔을 때 비교 사진인데 사진상에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실제로 보면 불이 들어왔는지 안 들어왔는지 확실히 체감할 수 있습니다.

온도조절은 1~5단까지 가능하고 3단에 유지하면 온도센서가 반응해서 혼자 꺼지고 켜지기를 반복하면서 온도를 유지해 줍니다.

팬과 본체가 일체형이라 세척하기 조금 불편할 거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런 팬은 보통 일체형으로 나오고 키친타월로 닦아서 사용하는 거라고 하네요?

잠시 한 5분간 가동해본 결과 본체 아래로 빠지는 열이 상당하네요.

아래로 빠지는 열로 장판이나 바닥이 손상될 거 같지는 않은데 조금은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