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라이온스 파크와 월드컵 경기장 사이에 조성 중인 알파 시티에 위치한 무인 다방입니다.
아래 사진에 우측 아래에 그늘막 있는 곳이 무인 다방입니다. 주차 공간은 좌우로 해서 대략 10여 대 정도 공간이 있는데 알파 시티가 정말 복잡한 유흥가가 아니다 보니 길가에 아무 곳에나 주차해도 상관없습니다.
입구 좌측 편에 작게 간판이 있네요. 로봇틱 바리스타라........ 이제 바리스타도 로봇에게 자리를 빼앗길 위기가 오네요.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 까지입니다.
입구에 조그마하게 인조 잔디로 조성된 캠핑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된 공간이 있네요. 날이 좋아 앉아서 ㅓ잠시 쉬다 가기 좋아한 30분 정도 머물렀던 거 같습니다.
입구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좌우측에 조그마한 테이블과 의자가 양쪽에 있습니다. 메뉴 소개용 입간판도 보이고요.
입구에서 들어왔을 때 모습니다.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보이는데 정면에 위치한 로고 부위가 커피가 제조되어 나오는 공간입니다.
아래 사진에 보시면 우측이 주문용 키오스크 좌측이 빨대, 컵홀더 , 냅킨 등 기타 제공품이 비치되어있습니다. 주문하시면 가운데 넓은 창 부분에서 컵이 좌우로 움직이면서 얼음 음료 기타 재료 순으로 주입이 되는 구조네요. 완성되면 좌측 작은 창으로 음료가 나옵니다. 처음 보니 조금 신기하던데 동영상 찍는 타이밍은 놓치는 바람에 사진으로 그냥 마무리하겠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테이블마다 다른 느낌이 드네요. 사실 좁은 공간이었는데 이런 식의 인테리어가 오히려 공간이 더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는 거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메뉴 가격입니다. 아무래도 무인운영이다 보니 인건비에 대한 가격이 얼마나 빠질까 많이 궁금했는데 모든 메뉴가 2~3000원으로 형성이 되어있습니다. 다른 커피 전문점에 비해 절반 정도의 가격이네요.
아메리카노를 먹어보면 가성비가 좋은지 단지 가격만 저렴한 건지 단번에 비교가 되는데 오후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커피를 마시기에는 시간상 조금 부담스럽고 해서 청포도 요거 라테를 주문했습니다. 뭐 생각보다 괜찮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완전 추천까지는 아니고요.
입구에서 좌측 편에 위치한 흡연 공간입니다. 없는 거 보다는 낫지만 야외석에 사람이 있다면 피해를 주기에 흡연하기 부담스러운 위치네요
마지막으로 오픈 예정인 무인 다방입니다. 아직 초창기라 홍보도 많이 부족하고 해서 조용해서 좋았는데 가격이 저렴해서 직장인들은 점심 먹고 커피 한잔하기 좋은 시스템인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수성구가 이동 동선이나 이동시간이 편한 위치는 아니라 자주는 못갈 거 같은데 회사 인근에 새로 오픈 하는곳이 있다면 아마 자주 갈거 같은 느낌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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