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필립스 소닉케어 음파 칫솔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필립스  소닉케어 음파 칫솔입니다. 가격은 비세일 기간은 대략 17만 원 정도 하는데 저희는 새일 기간에 구매를 해서 12만 원 정도에 구매를 했습니다. 온라인 검색해 보면 같은 라인이 6시리즈 모델이 하나 가격에 십만 원 초반에 검색됩니다. 싸게 잘 구매한 듯하고 구매하기 전부터 오랄비 전동칫솔과 음파 칫솔 중에 많이 고민했었는데 치석 억제 효과가 뛰어나다는 안내를 보고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에 4700 프로텍티브 클린이 모델명인가 생각했는데..... 

패키지 하단에 별도로 모델명이 있네요.(HX6458) 모델명을 언급하는 이유는 구성품에 충전기가 하나라 하나는 집에 하나는 회사에 두고 사용하려고 구매를 했는데 다른 구성은 모두 2개씩인데 충전기만 추가로 알리에서 구매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구성품을 차근차근 보겠습니다. 개봉 직후의 모습입니다. 

여행용 케이스가 2개

본체 2개 

칫솔모 2개 

충전기 하나입니다. 그래서 알리 검색해 보니 HX6 시리즈용으로 판매를 하는데 배송비 없이 대략 5$에 구매를 했습니다. 정품과 비교하자면 정품은 충전기에 본체를 꽂아 주면 부드럽게 들어가고 빼낼 때도 쏙 빠지는 반면 알리발 짝퉁 충전기는 살짝 빡빡하게 들어가고 본체를 뺄 때는 아래 충전기를 손으로 잡고 빼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정도의 빡빡함 말고는 다른 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본체에 칫솔모 장착한 모습입니다. 전면에 버튼이 두 개 있는데 위에 있는 게 동작 정지를 하는 파워 버튼이고 아래 버튼은 정지 상태일 때는 모드변경 버튼으로 작동합니다. 정지 시에는 클린모드와 검케어 모드가 번갈아 가면서 적용이 되고 동작중일 때는 진동 강도가 상중하로 변경이 됩니다. 

클린 모드는 말 그대로 일반적인 양치모드이고 검케어는 잇몸 관리 모드인데 같은 강도라도 진동 강도가 검케어 모드가 조금 약한 느낌입니다.

외관은 무광이라 고급스럽게 보이기도 하고 손에 잡고 있어도 미끄러운 재질이 아니라 그립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칫솔모 부분은 유광에 미끄러운 재질입니다.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하고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반적인 만듦새가 아주 좋습니다.

다음은 실 사용 후기 입니다. 일단 처음은 적응이 조금 힘든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입 안에서 칫솔을 회전할 때 칫솔모 등부분으로 반대쪽 치아를 치면 강력한 진동에 깜짝 놀란 적이 종종 있이지만 이 부분은 사용하면 할 수록 요령이 생기면서 큰 문제없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라 큰 문제는 안 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칫솔을 너무 세게 잇몸이나 치아에 밀착시키면 진동음이 살짝 달라지는데 이때는 손목에 힘을 살짝 빼주면 다시 원래 진동음으로 돌아옵니다. 음파 칫솔기능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입니다. 일반 칫솔로 양치질을 할 때는 항상 잇몸에서 피가 나와 매번 당황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닌데 일정한 힘으로 양치질을 할수 있어 이제 더 이상 피를 보면서 양치질할 이유가 사라졌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여행용 케이스에 본체와 칫솔모 안착한 모습입니다. 여분의 칫솔모까지 넣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실제 사용하다가 느낀 부분입니다. 별거 아닌 부분이지만 치약을 짜고 잠시 다른 일을 할 때 칫솔을 들고 할 수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뒤쪽 아랫면에 돌기가 있어 칫솔이 회전하는 걸 막아 주네요. 굿 아이디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