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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에버랜드 인근 용인 센트럴 코업호텔

by 마사노리 2021.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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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에 놀러 가려고 알아보고 투숙한 호텔입니다. 3월 14,15일 양일간 숙박을 했고 투숙 인원은 성인 2인에 아이 한 명 해서 3인방에 묵었습니다. 디럭스 패밀리 트윈이고 싱글 하나 더블 하나 해서 투베드입니다. 가격은 2박에 12만 5천 원입니다. 할인전 가격이며, 카드 할인 후 11만 원 때에 결제를 했습니다. 에버랜드 인근에 라마다, 골든 튤립 두 호텔이 있는데 호텔 자체적으로 셔틀을 운영해서 에버랜드 방문 목적으로는 더 괜찮았으나 코로나 여파로 휴업과 내부 리모델링 진행 중이라 별다른 선택지 없이 센트럴 코업에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용인대 바로 옆입니다.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 중간쯤 위치하고 있고 에버랜드는 경전철 타고 가면 한20정도 소용됩니다.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054471970?c=14157746.3989943,4472179.4424019,16,0,0,0,dh

 

네이버 지도

용인 센트럴 코업 호텔

map.naver.com

전체 17층 중 저층부는 용인대 학생들 기숙사로 사용 중이고 호텔 손님은 중상층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 아웃은 오전 11시입니다. 객실 내 일회용 칫솔, 치약 등 세면도구는 없으니 방문하시려면 미리 챙겨 가시거나 지하 일층 편의점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프런트는 새벽 한 시까지 운영하고 코로나 19로 인해서 가운과 추가 침구류는 제공이 안된다는데 코로나랑 가운이랑 무슨 상관이 있는지 저는 이해가 안 되네요. 바이러스가 있더라도 세탁하면 문제없을 거 같은데.... 암튼 안 줍니다.

 

호텔 내부는 조금 답답한 느낌이 있네요. 약간 오피스텔 같은 느낌이 강하고 특히나 샤워실이 방 크기에 비해서 조금 작은 느낌입니다. 아이와 함께 씻기에는 협소해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수건이 넉넉하지 않은 점도 불만이었습니다. 사람이 세명인데 일반 수건 3장 대형수건 2장만 비치를 했더군요. 수건 부족합니다. 샤워실에 샴푸와 바디워시는 비치되었으나, 린스가 없어 지하에 편의점에 가서 급하게 린스를 구매했습니다. 뭔가 부족한 게 계속해서 나오네요.....

마지막으로 추가 구매품이 하나 더 있네요 물!! 

냉장고에 500미리 물 2개가 있는데 3인방이면 최소한 물은 인원수에 맞게 주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데 아쉽긴 하지만 1박당 대략 6만 원 정도면 뭐 나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모텔보다 싼 가격이라....ㅋㅋㅋㅋ

에버랜드 방문 목적으로 단순히 잠만 자려면 좋습니다.  

침대는 나쁘지 않고 만족합니다. 하지만 침대를 이동할 경우 벌금(?)이 있으니 원래 자리 그대로 이용하셔야 합니다. 보통 이동이 가능하면 벽으로 붙여서 아이를 구석에서 재우는데 여기는 안 되겠네요~ 

여기도 부족한 게 있는데 콘센트가 너무 부족합니다. 방에 빈 콘센트는 냉장고 위 전기포트 있는 공간이 유일하고 티브이 쪽에 스탠드 코드 뽑아 버리고 사용해야 합니다. 보통 침대 주변에 콘센트가 대부분 있는데 암튼 아쉽네요.

주차는 지하 1,2,3층 까지 있었던 거로 기억하는데 주차는 프리 합니다. 알아서 들어가고 나오고 하면 되고 바로 앞에 시청이 있는데 시청에 공용 무료 주차 공간이 있는데 그냥 호텔 주차장이 여유롭니 시청으로 갈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건물 전체가 금연 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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