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팔당 칼제비 보쌈집입니다.
항상 놀러 다닐 때 점심은 간단히 면 종류를 즐기는 편이라 여기저기 검색해보다가 지나가는 길에 보이길래 바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다 먹고 나와서 보니 이 라인에 칼국수 집이 좀 있는 편이더군요. 곤지암역 근처입니다.
주소는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광여로 75
앞에 길 쪽에도 6~7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안으로 들어가면 2중주차 까지 포함해서 대략 10여대 정도 주차 할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주차 공간은 넉넉한 편이네요.
메뉴판은 아래 참고해주세요.
저희는 얼큰 칼제비 2개 일반 칼제비 1개를 주문했습니다. 어른 따로 아이 따로입니다~ 밑반찬은 깍두기 김치 두 가지가 나오고 김가루는 칼제비에 넣어서 같이 끓여 먹는 용도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있으니 말하지 않아도 아이용 수저를 챙겨 주시네요.
물컵은 1회용 종이컵을 사용합니다.
우선 얼큰 칼제비입니다. 여긴 칼제비에 유부가 들어갑니다? 늘상 생활하던 지역이 아니라 다른 지역 식당에 오니 색다르네요. 경기도 권은 다 들어가는지도 궁금해지네요.
밑반찬과 같이 나온 김가루와 파를 바로 넣어서 끓여줍니다. 사실 다 끓여서 나왔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덜 익은 거 같아 조금 더 끓여 주었습니다.
안에 국물용 건더기 보니 새우, 바지락, 황태가 들어 있네요. 덕분에 국물은 아주 시원합니다.
아이용 칼제비입니다. 보통은 냄비에 한번 끓여서 나와서 다시 끓이면서 먹는 건데 아이는 따로 주방에서 다 끓여서 나와서 오히려 더 편한 거 같습니다. 안에 해물 및 기타 내용물은 다 동일한데 매운맛이 있나 없나의 차이만 있네요.
이건 입구에 있는 서비스 뻥튀기입니다.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드셔도 되는데 저희는 입구에 들어갈 때 못 봐서 다 먹고 나서 나오다가 한주먹 집어 와서 먹었습니다.
식후땡을 위한 커피도 있네요 믹스와 아메리카노 두 종류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
처음에 먹을 때는 양이 적을 거 같았는데 막상 먹다 보니 포만감이 올라오네요. 메뉴에 나와있는 볶음죽을 시켜 보고 싶었는데 배가 불러 시켜 보지를 못했네요. 어차피 이제 광주로 생활터전을 이동할 계획이라 나중에 이사 후에 다시 한번 들려 볼까 생각 중입니다. 아마도 재방문 할거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세그릇에서 나온 조개와 새우양입니다. 일전에 태안반도에 가서 먹었던 바지락칼국수에 들어 있던 조개 양보다는 적지만 이정도면 나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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